Daicel, 화장품 원료 사업 확대
Unitika 생활건강사업 인수 … 겔화제·오일점성제 공급 주력
화학뉴스 2015.06.30
Daicel이 화장품원료 사업을 확대한다.
유상비율이 높은 안정적인 O/W(Oil in Water) 에멀젼을 조제할 수 있는 겔(Gel)화제 및 오일점성제 등 신규소재 제안에 주력할 방침이다. Unitika로부터 인수한 세라미드(Ceramide) 화장품 분야로의 응용전개 등 사업육성·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Daicel은 화장품 원료를 폭넓게 공급하고 있으며 셀룰로오스 베이스 CMC(Carboxy Methyl Cellulose), HEC(Hydroxyethyl Cellulose) 등 수용성 고분자, 화장품 첨가용 나일론 파우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차세대 이소플라본((Isoflavone)으로 주목받는 <에크올>을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소재인 <플라보셀>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Daicel의 유기합성 공급기업은 단백질 변성이 없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세제로써 다양한 폴리글리세린(Polyglycerine) 계면활성제를 제공하고 있다. 소수기 종류 및 친수기의 폴리글리세린 중합도를 변경한 개발제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신규소재로써 <셀모리스BO52>, <셀모리스SB04>를 제품화했다. BO52는 다양한 오일을 투명하게 겔화할 수 있는 조제재이며, 투명 겔은 오일 자체의 감촉을 가지고 우수한 투명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일분리도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겔 상태에 물을 첨가하면 기름방울이 빽빽이 채워져 유상비율이 높은 안정적인 O/W 에멀젼을 만들 수 있으며 틱소트로피(Thixotropie)성이 있어 늘어나는 오일 겔도 조제할 수 있다. 오일 점성제인 SB04는 유동성이 있어 젤리와 같은 탄성을 지닌 겔을 만들 수 있으며 복원 가능한 내부구조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형태를 무너뜨려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다. Daicel은 최근에 건강식품 및 세라미드, 락토비온산(Lactobionic Acid) 등의 기능성 식품원료, 사료원료를 주요제품으로 하는 Unitika 생활건강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현재 곤약뿌리에서 추출한 세라미드를 화장품원료로 전개하며 보습효과, 피부 보호기능 향상, 아토피피부 개선, 미백작용을 내세워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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