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ZP 100% 국산화 성공
신촉매로 고가공성·고투명성 도달 … 2018년 매출 1136억원 기대
화학뉴스 2015.06.30
LG화학이 개발한 고가공성 고투명 EZP가 2015년 제2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EZP(Easy Processing Polyethylene)는 LLDPE(Linear Low-Density PE) 고분자에 소량의 LCB(Long Chain Branch)를 넣어 가공성과 물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차별화 PE이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3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고가공성 고투명 EZP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EZP를 구성하는 분자 구조의 최적화 뿐만 아니라 촉매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 가공성을 확보했으며, 관련특허 50여건을 국내외에 출원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홍대식 LG화학 기초소재연구소 연구위원은 “LG화학 고유의 신촉매를 통해 기술자립도 100%를 구현했으며, 경쟁기업 개발제품에 비해 투명성과 수축률이 우수한 특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ZP 소재를 사용하는 필름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2014년 4조5000억원에서 연평균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고가공성 고투명 EZP 개발로 2018년 매출 1136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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