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Y, 폭발사고 PP 플랜트 재가동
2014년 8월 폭발사고 이후 1년만에 … 이르면 7월 시험운전 예정
화학뉴스 2015.07.01
타이완 LCY Chemical이 가오슝(Kaohsiung) 소재 Dashe 플랜트의 가동 재개를 본격화한다.
Kaohsiung 정부는 2014년 8월 발생한 폭발사고로 가동 정지한 PP(Polypropylene) 플랜트의 시운전을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원인인 프로필렌(Propylene) 파이프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복합재료 등 3개 설비는 이미 생산을 재개 했고, PP 1개 라인은 프로필렌을 탱크로리로 운송해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필렌 플랜트도 이르면 7월 시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PP 플랜트의 시운전으로 전면적인 가동재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7월31일 심야부터 8월1일 새벽 사이에 가오슝 중심부에서 대규모 폭발이 연달아 발생해 도로가 광범위하게 함몰되고 총 31명이 사망, 약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 당국은 가오슝 정부는 프로필렌 탱크 터미널과 Dashe 지구에 있는 LCY 플랜트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에서 프로필렌이 누출돼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해 8월8일자로 공장 가동정지를 명령했으며, 파이프라인 관리 및 점검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시정부의 책임전가 및 LCY-CPC의 분쟁 등 파문이 확대된 바 있다. LCY은 폭발사고 영향 및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Polysilicon)을 생산하는 자회사의 감원조치 등으로 2014년 영업실적이 2013년 2억위안에 비해 대폭 확대된 84억위안 이상의 최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오슝 지방정부는는 프로필렌 파이프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복합재료 등 3개 설비의 시운전을 인가했으며 2015년 4월 가동을 정식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월에는 중장기 공장운영계획 책정 등의 조건부로 PP 1개 라인의 시운전을 인가한 바 있다. 다만, 프로필렌은 파이프라인이 아닌 탱크로리를 통해 운송하는 것으로 의무화했다. PP 플랜트도 시정부로부터 시운전을 인가 받아 이르면 7월에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나 원료를 탱크로리를 통해 받기 때문에 코스트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오슝시는 사고를 계기로 도시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해양을 매립해 공장이전 및 집약을 추진함으로써 도시 중심부에 있는 Dashe 공장과 거주구 사이에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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