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국제 전시회 <인터배터리 2015>가 10월20일-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지산업협회는 <인터배터리 2015>에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GS에너지 등 2차전지 글로벌 메이저를 비롯해 20개국에서 500사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7월2일 발표했다.
2015년에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한국전기산업대전을 에너지플러스라는 명칭 아래 동시 개최하며, 2차전지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발전기자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에너지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주요 전지 제조기업은 물론 중국·일본의 소재 및 장비, 재료 관련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핵심 4대 소재, 전지 제조·생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및 충전·방전 시스템,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의 관련기업이 분야별로 전시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15>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차전지 글로벌기업이 대거 참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유럽 Siemens의 참가에 이어 2015년에는 일본 소니(Sony), 파나소닉(Panasonic), Maxwell 등과 중국 BYD, ATL과의 사전미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전지 어플리케이션 시장인 <순수 전기자동차>도 함께 선보이고, EV 서울 컨퍼런스, 서울시 전기자동차  보급 홍보관, 시승식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서울시의 보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