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NF3 이어 OCI리소스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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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프리미엄도 얹어 1조원 현금 확보 … 비핵심사업 정리 수순 화학뉴스 2015.07.02
OCI(대표 이우현)가 태양광 중심의 사업재편을 위해 OCI리소스 매각을 추진한다.
태양광과 기초화학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 계열인 OCI머티리얼즈 매각에 착수한데 이어 미국 자회사인 OCI리소스(OCIR) 매각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R은 미국 소다회 사업을 하는 OCI와이오밍의 지분 51%를 보유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법인으로 OCI는 OCI엔터프라이즈를 통해 OCIR의 지분 72.8%를 보유하고 있다. OCI가 보유하고 있는 OCIR의 지분가치는 3억6000만-3억7000만달러 수준으로 경영권 프리미엄도 얹을 수 있도록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머티리얼즈에 이어 OCIR 매각을 추진함으로써 비핵심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OCI는 매각을 통해 약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한 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과 기초화학 사업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OCI는 최근 알라모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서 태양광발전 6호기를 착공했으며, 조만간 7호기도 착공할 예정이다. 매각대금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미국 태양광발전 사업 입찰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태양광 폴리실리콘(Polysilicon) 증설 재추진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사업 투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OCI 관계자는 “매각에 대한 자세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비핵심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핵심 사업부분에 집중하자는 취지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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