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홀딩스, 폐타이어 재생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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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만톤 공장 준공 이후 수주 없어 … 환경문제로 가동 어려워 화학뉴스 2015.07.03
동성홀딩스 자회사인 동성에코어는 폐타이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다.
동성에코어는 폐타이어 재생 및 처리기업으로 열분해 처리를 통해 카본블랙(Carbonblack), 산업용 경유, 타이어코드(Tire Cord)를 재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 폐타이어 재생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해 2014년 7월부터 폐타이어 처리 10만톤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2014년 1월 청광그룹과 계약한 2만톤 공장만 준공했고 추가 증설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열분해 처리는 탈황처리가 어려워 재생제품이 상용화되기 어렵다”며 “탈황처리설비를 구축한다해도 환경문제로 선진국 및 중국에서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에코어는 중국 신규공장 가동 결과에 따라 미국에도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생산 차질로 전체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 부진으로 2014년 매출은 49억1868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이 12억7479만원으로 적자를 유지했고 2015년 1/4분기는 기술 수주가 없어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당기순손실만 6억1493만원이 발생했다. 동성홀딩스 관계자는 “기술 수주 중심으로 해외수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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