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랙서블 디스플레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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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삼성전자 특허신청 승인 … OLED․LCD 패널 모두에 구현 가능
화학뉴스 2015.07.10
삼성전자가 2014년 출원한 플렉서블(Flexable) 디스플레이 특허가 미국 특허청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특허는 TV 및 태블릿PC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방식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내용으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LCD(Liquid Crystal Display)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관련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14년 5월1일 출원한 LCD,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가 7월7일 정식특허(특허번호 9078362)로 등록됐다. 김형권 연구소 수석이 개발한 특허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기판이 함께 휘어질 수 있는 기술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2016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개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승인으로 TV, 태블릿PC 등 8인치 이상의 제품군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백라이트유닛 탑재로 플렉서블 구현이 힘들었던 LCD 패널에서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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