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7월20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공급 증가 전망 및 사우디의 석유제품 수출 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50.15달러로 전일대비 0.74달러 하락했으며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45달러 떨어져 56.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도 0.35달러 하락해 55.40달러를 형성했다.

7월20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공급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Zanganeh 이란 석유장관은 서방의 이란제제 영향으로 감소한 석유시장 점유율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7월20일 발표했다.
7월20일 UN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이란 핵협상 합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란제재 해제 및 이란 공급 증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사우디의 석유제품 수출 증가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아람코(Saudi Aramco)의 자회사인 Aramco Trading은 7월에만 약 280만배럴의 경유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2015년 4월 약 40만배럴 상당의 신규 정유공장을 가동함에 따라 석유제품 공급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