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호남대학교 에너지 IoT(사물인터넷) 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인 <에너지 IoT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주관한다.
조성사업은 산업부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을 성장거점으로 한 지역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남대가 총괄 주관해 제안했고 광주광역시의 산학연관 및 한전KPS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대는 에너지 IoT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네트워킹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12억3000만원 및 지방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력양성 부문을 주관해 산업체 수요기반의 맞춤형 교육트랙을 개발하고 30명의 예비·기초인력 및 90명의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예비·기초인력 교육트랙은 학부생 양성을 위한 것으로 한전KPS 및 에너지 관련기업과의 MOU(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PS는 기술개발을 주관해 ESS(Energy Storage System) 하이브리드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개발을 추진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은 광주 관내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42곳을 대상으로 R&D(연구개발), 마케팅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네트워킹은 광주 테크노파크가 정보통신 분야 공공기관과의 유대관계 증진을 통한 혁신주체간 네트워킹을 추진해 2016년 정보통신분야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양승학 사업단장은 “에너지 IoT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ESS 하이브리드형 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개발을 통해 에너지기업의 신규매출 및 고용창출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