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저유가 기조 “충격”
미래에셋, 합성고무 가격 추가하락 위험 … 영업이익 불확실성 확대
화학뉴스 2015.09.08
금호석유화학이 저유가의 역풍을 고스란히 맞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권영배 연구원은 “아시아 합성고무 가격이 2015년 2/4분기 이후 21% 급락했다”며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크게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합성고무 가격의 추가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유가 하락으로 연료유 가격에 연동하는 스팀 가격도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증설을 앞둔 금호석유화학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 상반기 매출이 2조993억원으로 전년대비 3605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부타디엔과 합성고무의 가격 스프레드가 유지돼 1193억원으로 492억원 늘어났다. 하지만, 2/4분기 이후 합성고무 가격이 하락해 2015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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