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험물질 규제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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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보관․수출입 금지 … 불시 검사에 재점검까지 실시 화학뉴스 2015.09.18
중국의 위험물 물류규제 강화가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홍콩에서는 Shanghai와 Shenzhen을 제외하고 위험물 수출입 및 보관이 폭넓은 규제조치를 받고 있으며 Tianjin 뿐만 아니라 Dongbei, Yangzi 강 유역, Huanan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방공항도 폭발사고를 계기로 일제히 물류제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항구에서는 육상인도를 허가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정식공지가 내려오지 않아 지역당국과 담당자에 따라 대응 및 판단이 달라지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공항은 위험물 반입금지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국 공안당국은 9월3일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퍼레이드가 예정된 베이징을 비롯해 Tianjin, Qingdao, Dalian 소재 공항을 통한 수출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Chengdu 등 내륙지역도 동일한 조치가 취해졌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를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는 잠정적 조치로 Beijing과 Dalian은 9월 5-6일로 정해놓았으나 중국 전역의 위험물 실태조사 결과와 규제 실시기간의 사고발생 유무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탱크로리를 비롯해 육상으로 수송하는 케이스는 경찰이 검문 및 검사를 중국 전역에서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과 인접한 Hebei, 대규모 화학공장 화재가 있었던 Shandong에서는 불시검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Tianjin에서는 폭발사고 이후 사고현장인 Tianjin 항구 뿐만 아니라 부두에서 떨어져 있는 위험물 창고도 화물운반이 모두 금지됐으나 최근 일부 규제가 해제되기 시작했고, 부두에 따라 위험물 취급을 허용했다는 정보가 확인되면서 재고물량 출하가 일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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