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iant가 수익 극대화를 위해 2016년 1월1일자로 플래스틱․코팅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설비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중국, 동남아 등 성장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위한 기업인수와 NIP(Non Impact Print)에 투입하는 차세대 안료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분야는 새로운 경영체제 발족을 계기로 퍼스널케어제품 원료 등 케어케미칼을 비롯해 촉매, 석유, 광공업제품 사업 등이다.
Clariant의 플래스틱․코팅 사업은 크게 마스터배치(Master Batch), 첨가제, 안료 등으로 나뉘며 2014년 매출액은 약 26억스위스프랑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40%을 차지하고 있다.
Clariant는 사업부문 분사화를 통해 직원들의 의식을 높여 캐시플로(Cash Flow)의 원활화에 기여하도록 하며 전략적 유연성을 한층 더 확보한다는 방침이나 투자사를 통한 운영, 매각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lariant는 16-19%의 매출액에 대한 EBITDA(세전·이자지급전이익) 비율을 이익률 목표로 정하고 있다.
케어케미칼, 촉매, 오일․마이닝서비스 부문은 이익률 목표치를 유지하고 있으나 플래스틱․코팅 부문은 EBITDA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Clariant는 또 본사에 남을 케어케미칼, 촉매, 오일․마이닝서비스 부문과 플래스틱․코팅사업을 추진할 신규 자회사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