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중국산 1만톤 일본 위탁판매 … 핫멜트접착제용으로 공급
화학뉴스 2015.09.22
K&A Environmental System이 수첨 C9 석유수지 판매에 나선다.
2015년 중국 최초의 1만톤급 수첨 C9 석유수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중국기업과 함께 8월 일본 및 동남아에 진출한 일본기업 공급용으로 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다. 수첨 C9 석유수지는 기저귀 등 위생소재 제조용의 핫멜트 접착제 용도에 주로 채용되며 일본에서는 한 곳만이 생산을 실시하고 있다. 타이완에서도 생산기업이 한 곳에 불과하며 중국에서는 생산물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A Environmental System은 일본을 비롯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동남아에서 시장을 개척해 2016년 영업실적을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수첨 C9 석유수지를 생산하는 곳은 2012년 설립한 Hebeiqiming Chemical로 Dairen공대 및 Tianjin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해 2015년 3월 생산능력 1만톤 플랜트를 가동 개시했다. 주요 용도는 기저귀 등 위생소재용 핫멜트 접착제로 수첨 C5 석유수지도 사용되나 C9가 보다 높은 그레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K&A Environmental System은 아시아 최대의 중국 산화아연 생산기업의 판매 대리점으로 일본 타이어 생산기업의 재고관리 및 품질요구에 대응하며 납입실적을 활용해 중국 최초의 수첨 C9 석유수지 생산에 관한 일본 대리점 및 중국·동남아에 진출한 일본기업에 대한 공급을 담당한다. 일본 핫멜트 접착제 생산기업이 요구하는 품질·관리 공정을 Hebeiqiming Chemical에게 지도해 품질 및 공급체제의 안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수첨 C9 석유수지는 일본과 타이완에서 각각 한 곳만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및 동남아에서 핫멜트 접착제를 생산하는 일본기업들은 현재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아이템으로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샘플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로 2015년 안에 벌크 제조평가를 거쳐 2016년에 조기 영업실적 달성을 목표로 한다. Hebeiqiming Chemical은 이르면 2016년 C5/C9 공중합계 수첨석유수지를 생산할 계획으로 생산능력은 약 3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 <화학저널 2015/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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