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등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중동발 긴장에 따른 공급 타이트와 원료 가격 급등이 맞물리며 강한 폭등세를 보였다.

ABS 시세는 3월11일 CFR FE Asia가 톤당 1560달러로 130달러, CFR SE Asia는 1600달러로 155달러 폭등했다. CFR India는 200달러나 치솟으며 1600달러 선에 안착했다. 유럽 시장은 3월13일 FD NWE 톤당 1735유로로 100유로 상승했다. CFR FE Asia 가격은 2022년 7월13일 1610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아시아 ABS 시장은 수입 가격 상승 신호와 역내 공급 타이트 현상이 맞물리며 폭등세를 이어갔다. 역내 생산 업체들의 잇따른 공급 차질로 단기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자 시장 심리는 더욱 강세로 돌아섰다. 시장 참여자들은 지속되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 속에서 해운 및 물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내수 생산 업체들이 3월 초부터 여러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시장 가격을 더욱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다.
인디아 내 주요 생산 업체들은 2026년 3월 초부터 ABS 가격을 kg당 총 29루피에 달하는 누적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도 FOB Korea가 1290달러, CFR China는 1280달러로 각각 235달러 상승하며 폭등세로 돌아섰다. 부타디엔(Butadiene)도 FOB Korea 기준 1780달러로 무려 480달러 폭등했다. 다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가 톤당 1100달러로 40달러 오르며 비교적 완만한 상승에 그쳤다.
인디아 슈프림 페트로켐(Supreme Petrochem)은 2025년 12월 장비 고장으로 가동 중단한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나고타네(Nagothane) 암도시(Amdoshi) 소재 ABS 7만톤 플랜트를 3월초 재가동했다. 다만 현재 가동률은 약 60-6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