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GEC, 삼성SDI와 풍력사업 협력
영암단지에서 ESS-풍력 융합사업 추진 … 14MWh 급 12월 말 준공
화학뉴스 2015.09.23
대명GEC가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로 풍력-ESS(Energy Storage System) 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명GEC는 전라남도 40MW급 영암풍력단지에 14MWh급 ESS를 연계·설치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9월22일 발표했다. ESS시스템은 배터리 14MWh, 전력변환장치(PCS) 4MW 등으로 구성된다. 9월 건설에 돌입했으며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가 풍력발전단지에 대형 ESS를 구축하는 사업은 처음으로 대명GEC는 992m² 크기의 건물을 지어 ESS를 설치하고 삼성SDI가 ESS 제작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전력피크 대응과 전력 수요관리를 위한 중대형 ESS 기술개발 및 산업화 정책 추진에 따라 RPS제도의 일부로 ESS 설치를 장려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풍력발전과 ESS를 연계하면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육상풍력 1.0보다 높은 5.5를 부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경제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명GEC는 “사업목표는 풍력발전단지에 대형 ESS를 설치해 전력이용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풍력-ESS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간 8억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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