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해화학물질 처리장치 도입
화학물질안전원, 11월부터 시범운영 … 암모니아, 염화수소 등 제거
화학뉴스 2015.09.24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밀폐된 화학사고 현장에서 기체상태의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히 제거할 수 있는 <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를 2015년 11월부터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처리장치를 2개월 동안 시범 가동한 후 12월 말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 장치는 암모니아, 염화수소 등 기체상태의 유해화학물질을 중화하는 흡착기와 송풍기로 구성됐으며 바퀴가 달려 사고현장에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 2014년 11월부터 10개월 동안 시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암모니아와 염화수소에 대한 중화 또는 제거 효율이 9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는 “기체상태로 퍼지는 유해화학물질은 짧은 시간에 대형사고를 유발한다”며 “신규장치가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5/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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