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 화장품용 안료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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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생산능력 2배 확대 … 2020년 매출액은 1.5배로 늘려 화학뉴스 2015.10.06
DIC가 안료사업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화장품용 안료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한다.
유럽․미국 소재 플랜트 설비능력 확대와 M&A에 자본을 투입하는 한편, 주요국 화장품 규격에 적합한 제품 공급과 법규 대응 등 그룹 차원의 종합적 역량을 화용해 시장확대에 뛰어든다. DIC는 2020년 화장품 안료 매출액을 현재의 1.5배로 확대하고 전체 영업이익에서 안료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DIC의 자회사 Sun Chemical이 중심적 역할을 맡아 화장품 안료, 금속, 진주 등 광휘안료를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Sum Chemical은 백색안료인 산화티타늄(Titanium Oxide)을 제외한 화장품용 유채무기안료 분야에서 세계 탑클래스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4년 오스트레일리아 소재 생산 플랜트에서 화장품 등에 투입하는 증착 알루미늄(Aluminium) 안료 설비능력 확대가 마무리돼 생산능력이 2배로 늘었다. 2015년 7월에는 화장품용 안료를 생산하는 영국 Kingfisher Colours를 인수했다. Sun Chemical은 생산제품, 유기계 및 무기계를 융합해 광휘감과 고채도를 양립함으로써 각국의 법령규제와 안전기준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화장품용 안료를 시장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DIC는 일본 판매를 담당해 화장품 기업에 다양한 제품군과 판매망을 비롯해 각국의 법령정보를 반영한 개발제품으로 채용건수를 늘리고 있다. 한편, DIC의 2015년 1-6월 안료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늘었다. LCD TV 컬러필터용 안료를 비롯해 자동차용 도료와 포장재용 잉크 등에 투입하는 광휘재, 화장품 안료 판매가 매출액 성장을 견인하며 도료, 플래스틱 등에 사용되는 범용안료의 저조한 실적을 만회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개인소비와 미용의식이 확대되면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IC의 화장품용 안료사업도 수요가 꾸준한 유럽․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그룹 전체의 성장률이 두 자리 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주시하면서 컬러필터용 안료, 광휘소재 등의 사업을 중심에 두고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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