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미네랄울로 천장재 “진입”
KCC‧보랄석고보드와 경쟁 불가피 … 단열규제 강화로 수요 증가
화학뉴스 2015.10.12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천장재 시장에 진입한다.
천장재 시장은 KCC와 보랄석고보드가 양분하고 있으며 동화기업의 진출로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네랄울(Mineral Wool)은 암석을 고열로 녹인 후 섬유 상태로 가공한 무기질 섬유의 일종으로 석면과 달리 발암성이 없는 천연물질이어서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 또 섬유 형상으로 흡음률이 뛰어나 흡음재로도 다수 채용되고 있다. 동화기업은 바닥재, 벽장재 등 건축자재 전반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천장재까지 토탈 패키지로 제공한다면 시너지를 유발해 기존 시장판도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화기업이 채용한 일본기술 미네랄울계 천장재는 석면이 전혀 방출되지 않아 흡음력과 단열성능이 우수해 천장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미네랄울은 단열재로의 채용이 높은데다 건물 단열규제 강화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조소연 기자> <화학저널 2015/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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