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산(Hexane) 시장은 용제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수요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올레핀(Olefin) 증설이 없고 CPL(Caprolactam) 시장이 급격하게 침체돼 가동률이 낮아지고 있다.
헥산은 NA Raffinate를 원료로 생산하는 n-헥산과 벤젠(Benzene)을 원료로 생산하는 사이클로헥산으로 구분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는 사이클로헥산 3000톤, n-헥산 1만톤으로 현물거래보다 장기계약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일부는 자가소비하고 있다.

사이클로헥산, 믿을 곳은 카프로 뿐인데…
CPL은 사이클로헥산의 가장 큰 수요처로 아시아 나일론 시장 침체로 생산기업들도 동반 침체를 겪고 있다.
사이클로헥산은 수요가 한정돼 있어 시장상황이 단독으로 변하지는 않고 CPL 수요에 따라 변동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SK종합화학이 고순도 99% 사이클로헥산을 생산하고 있으며 동성코퍼레이션이 순도 70%의 사이클로헥산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