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AN(Acrylonitrile)은 수급타이트가 발생해 상승했다.
아시아 AN 시세는 Shanghai Secco가 13만톤 플랜트를 전력공급 문제로 11월 초부터 가동중단함에 따라 수급타이트를 유발해 올랐다.

AN 가격은 11월17일 CFR FE Asia 톤당 1025달러로 30달러 상승했으며, CFR SE Asia도 955달러로 14달러 올랐고, CFR South Asia는 92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가동중단으로 수급타이트가 발생해 내수가격이 톤당 8400위안으로 300위안 급등했으며 Shanghai Secco가 재가동하지 않는 이상 수급타이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ecco는 13만톤 플랜트를 조만간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으로 가동시기를 언급하지 못하고 있어 1-2주간 재가동이 불투명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동남아 시장도 중국 영향으로 수급타이트가 발생했으며 12월 재고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및 브라질산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타이 수요기업들은 CFR 기준 톤당 950-960달러를 요구하고 있으나 아시아 생산기업들은 1000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인디아는 몬순 기후 영향으로 다운스트림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가격에 비해 낮은 CFR India 톤당 930달러를 형성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