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Shell의 싱가폴 소재 스팀 크래커 트러블로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과잉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프로필렌 가격은 11월27일 FOB Korea 톤당 56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604달러로 7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CFR SE Asia는 625달러로 55달러 폭등했다.
동남아시아는 일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에서 현물을 구매했으나 Shell Chemicals의 싱가폴 소재 스팀 크래커에서 기계적 트러블이 발생함에 따라 수급타이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재가동 일정은 확실치 않으나 12월 초 재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54만톤이다.
타이완의 CPC가 Talin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45만톤의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30만배럴 설비의 재가동에 실패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1월 초부터 가동을 중단했고 12월 하순 재가동 예정이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는 Formosa Petrochemical이 Mailiao 소재 크래커 3기를 풀가동하는 등 스팀 크래커의 가동률이 높아 Shell 트러블의 영향은 한정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은 프로필렌 내수가격이 톤당 46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약 596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