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보령제약이 사우디 제약기업 2사와 총 75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Al Osool과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옥살리플라틴, 젬시타빈, 메토트렉세이트, 빈크리스틴 주사제 등 6개 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액은 635만달러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또 SPC와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등 2품목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14만달러이고 기술이전 후 생산제품 매출액의 5%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보령제약이 체결한 2건의 수출 계약은 2015년 초 보건복지부 민관합동 대표단이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제약은 “수출계약으로 중동 진출의 첫 물꼬를 트게 돼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