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터리‧헬스케어가 “먹거리”
KOTRA, 친환경‧EU기금이 키워드 … 탄소섬유․인프라도 성장성 커
화학뉴스 2015.12.01
정부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키워드로 친환경, EU(유럽연합)기금, 고령화를 선정했다.
코트라(KOTRA)는 2015년 11월30일 국내기업의 유럽 진출 확대를 위해 <7대 먹거리로 살펴보는 유럽시장>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안전‧문화‧EU기금‧고령화‧미래산업‧유통 등 7대 공략 포인트를 발표했다. 유럽은 친환경 소비가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스바겐(Volkswagen)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따라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발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은 2차전지 등 새로운 부품 수요로 연결돼 전기·전자 분야에 강한 국내기업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EU기금의 지원을 받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발주도 추진되고 있어 국내기업들이 인프라 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의 상하수도, 의료, 지능형 교통체계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항공기부품, 탄소섬유 등 신소재와 전기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되는 LiB(Lithium-ion Battery)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파악된다. 유럽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14%인 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헬스케어 로봇, 주택 자동화 등의 분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난민 유입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시장도 주목받고 있어 CCTV, 도어록, 무인경비시스템 등 보안장비와 철조망용 철강류가 각광을 받고 있고 개인 호신용 총기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5/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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