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Chemical(MCH), Mitsubishi Rayon(MRC), Nippon Kasei Chemical(NKC) 등 Mitsubishi Chemical Holdings 3사가 자외선(UV) 경화성 수지의 연구개발을 통합한다.
3사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기능을 2016년 1월 MRC의 Toyohashi 공장에 집약하고 2017년 4월 통합할 예정이다.
통합 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빨리 발휘하기 위해 인재 교류 및 설비 효율화를 단행하고 기능성 하드코팅 소재 등의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Mitsubishi Chemical의 UV 경화성 수지 <Yupimer UV>는 독자의 고강도 코팅 소재 기술을 핵심으로 개발된 기능성 하드코팅 소재로 방오성‧내지문성, 내전방지성, 미끄러짐성, 가공성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용도에 따른 그레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NKC도 UV 경화성 수지를 판매하고 있으며 투명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대전방지 하드코팅 소재 등을 개발하고 광학필름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MRC는 뛰어난 수지 배합 기술이 강점으로 Mitsubishi Chemical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 복구성 폴리머를 개발해 자동차 계기판 등에서 실적을 쌓아온 성공사례가 있다.
UV 경화성 수지의 최근 용도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자동차 내장재 및 주택 건자재용을 적극 개척해야하기 때문에 3사의 연구개발을 통합해 개발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MCH는 Mitsubishi Chemical, MRC, NCK 등 화학 계열사 3사를 2017년 4월 통합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 확대 및 자산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는 그룹 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UV 경화성 수지의 연구개발 통합은 그동안 추진해온 탄소섬유, 합성수지 에멀젼, 수처리 사업 등에 이은 구체적인 통합 사례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