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삼성정밀화학 보은인사
삼성정밀화학․BP화학 임원 4명 승진 … 화학사업에서 완전 철수
화학뉴스 2015.12.08
삼성그룹이 삼성정밀화학 이창건 공장지원관장을 상무로 선임했다.
삼성그룹은 12월4일 2016년 정기임원 심사를 통해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 29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으며 삼성정밀화학과 삼성BP화학에서 4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이창건 신임 상무는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으며 삼성SDI 노무과장, 부산·울산권역 삼성 3119 구조대장, 삼성 홍보팀, 삼성정밀화학 인사팀장 등을 거쳤다. 삼성그룹은 이창건 상무에 이어 삼성정밀화학 서태호 신임 전무, 권의헌 신임 상무와 삼성BP화학의 이근영 신임 상무를 선임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11월30일 롯데그룹에게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지분을 매각키로 합의했다. 인수가액은 3조원으로 롯데그룹은 삼성정밀화학 지분 31.5%(삼성BP화학 지분 49% 포함)와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 분할신설 법인의 지분 90%를 각각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 따라 앞으로 유통과 화학을 그룹의 양대 축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은 케미칼 사업부문과 정밀화학 지분 매각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2014년 11월 한화그룹과의 거래에 이어 롯데와도 매각에 합의함으로써 화학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다. <K> <화학저널 2015/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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