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검, 2016년 강세 불가피
글로벌 수요 지속적으로 증가 … 원유 이은 차세대 외화수입원
화학뉴스 2015.12.17
아라비아검(Arabic Gum)의 국제시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라비아검은 식품 및 향신료 유화제나 검의 점도조정제 등으로 사용되며 원료 공급은 아프리카 중앙부에 의존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변국의 정세불안 여파로 원료수송이 일시적 정체를 겪었으나 점차 안정화되고 있고 하반기 수확량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수출가격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약 20% 상승해 2016년 초까지 현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수단 등 원료 생산국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신장한 식품첨가제 수요에 힘입어 가격협상에서 강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는 주요 외화수입원인 원유 및 백금 가격이 2015년 들어 연달아 하락하며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출제품도 속출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자원에 투자하는 서구기업들은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현지 노동자들에 대한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있다. 아라비아검은 수단 등 아프리카 중앙부에서만 자생하며 글로벌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원유를 대신할 새로운 외화수입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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