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배터리 사업 “죽을상”
동부증권, 2015년 영업이익 적자 예상 … 케미칼 매각 후폭풍
화학뉴스 2015.12.24
삼성SDI가 전년대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부증권은 삼성SDI의 201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110억원 흑자에서 679억원 적자로 하향조정한다고 12월24일 발표했다. 또 매출액 전망치는 8조4160억원에서 5조5652억원으로 낮추었다. 동부증권은 중대형전지 사업의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보다 늦춰지며 소형 2차전지 부문의 흑자 전환은 2016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동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는 2015년 3000억원이 넘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오히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6년은 케미칼 사업부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1조3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지만 전지 사업부에서 2000억원 이상 영업적자를 내고 투자 부담과 경쟁기업 대비 높은 인건비 비중 등으로 영업적자 상황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 전지 사업부는 2015년 3/4분기까지 314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 <화학저널 2015/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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