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이 12달러대에 진입했다.
2015년 11월18일 kg당 13.8달러를 기록해 14달러대가 붕괴된 지 10주만에 13달러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은 kg당 고순도(9N) 현물가격이 2016년 1월20일 기준 12.94달러를 기록했다.
폴리실리콘은 2015년 12월23일 0.75% 하락한 이후 12월30일 0.45%, 2016년 1월6일 0.83%, 1월13일 0.46%, 1월20일 0.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폴리실리콘 1위기업인 중국 GCL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FBR(Fluidized Bed Reactor)공법 도입을 통해 폴리실리콘 제조코스트를 10달러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L은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이 7만톤 수준인 가운데 지멘스 설비 1만톤을 디보틀네킹했고 2만5000톤 FBR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FBR 공법은 지멘스 공법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적고 연속 공정이 가능해 생산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어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