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급등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폭등한 가운데 중국의 재고가 줄어듦으로써 수급타이트까지 겹쳐 1000달러를 돌파했다.

SM 가격은 2월26일 FOB Korea 톤당 1004달러로 34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는 1048달러로 36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2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36.13달러로 4달러 정도 폭등한 가운데 중국 동부지역의 SM 재고가 9만5000톤으로 9.5%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춘절연휴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SM 플랜트 정기보수를 본격화해 수급타이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원료 중 벤젠(Benzene)은 FOB Korea 톤당 559달러로 10달러 상승에 그쳤으나 에틸렌(Ethylene)은 980달러로 70달러 폭등해 SM 가격 변동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