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3월15일 오후 4시50분경 경기도 연천군 백학일반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 내부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약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으로 근로자 김모(41)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1명이 골절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1명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건물 1개동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근에 탱크로리와 알코올성 위험 물질이 담긴 탱크 등이 있었지만 소방 당국이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추가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폭발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