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mitsu Kosan이 에너지저장과 바이오 소재를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최우선 과제로 정의했다.
독자기술 및 시장 성장성, 공동연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정했으며 신 성장동력으로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16년 전고체 LiB(Lithium-ion Battery)용 고체전해질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고 유전자조작식물을 활용한 축산용 경구투여형 백신은 재배 양배추를 통해 실증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술 모두 자본을 투입해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고체 전해질은 전극 등의 주변 부재, 경구 백신은 애완동물 및 사람에 대한 응용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demitsu Kosan 선진기술연구소가 중장기적인 연구 및 공통 기반기술을 정비하고 있다.
선진기술연구소는 합성윤활유, 환경‧에너지, 첨단소재 등 3개 연구실과 고체전해질에 특화한 리튬전지소재 개발센터로 구성돼 사업부의 선행 과제 추진 및 신규사업 창출, 기술과제 해결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6년 에너지저장 및 바이오 소재 양산을 위한 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고체전해질은 황화리튬 및 인, 이온이 주요 성분으로 전해액에 필적하는 이온 전도율을 구현하고 열 이력에 대한 열화내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고체전해질은 액체계 전해질이 마이너스 섭씨 30도 이하에서 굳고 80도를 넘으면 열분해가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일반적으로 마이너스 40도에서 200도 영역에서도 이온 전도성을 발현한다.
Idemitsu Kosan이 생산한 것은 이온 전도성이 더욱 우수하며 선진기술연구소 나노테크동에서 랩 스케일로 시험을 마무리해 파일럿 플랜트를 통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체전해질에 적합한 전극 개발도 완료했으며 바인더 등으로도 연구영역을 넓혀 전고체 전지 부재로 함께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demitsu Kosan은 바이오 소재로서 가축용 경구 백신 단백질에 주력하고 있다.
석유 단백질에 관한 연구실적을 통한 미생물 및 유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신 유전자 설계에서 유전자조작식물 재배까지 추진해 경구형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다.
Idemitsu Kosan은 독자의 링커 기술을 통해 백신 단백질 생산에 성공했으며 현재 상업화를 검토하고 있다.
링커는 복수의 백신 단백질을 연결할 수 있고 다른 질병용 단백질을 연결함으로써 여러 질병 및 바이러스에 효능이 있는 설계를 할 수 있으며 백신 효능을 향상시키는 분자 연결도 가능하다.
2006년부터 산업종합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을 추진해 돼지의 부종병에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2013년 이후 홋카이도 식물공장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양배추를 재배하고 원약 제조공정의 확립을 추진했으며, 2016년 양배추를 활용한 기술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식물을 생산 매체로 활용한 의약품은 제조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고 포유류 기반의 감염 바이러스의 혼입 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경구 백신은 장에 직접 닿을 수 있어 전신면역과 국소면역 두가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