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cel이 LiB(Lithium-ion Battery)용 소재의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Daicel은 독자의 셀룰로오스 기술을 활용해 활물질과 집전박을 단단히 접합하는 고결착력 수계 바인더를 개발했으며, LiB의 장수명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소재로써 이르면 2016년 봄 샘플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열 EP(Engineering Plastic)를 원료로 활용한 초저저항‧고내열 세퍼레이터의 용도 개척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에 실적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aicel은 전자정보 소재, 의료‧헬스케어, 에너지‧환경을 신사업 영역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에너지‧환경 분야는 차세대 태양전지 및 LiB, 연료전지용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CMC(Carboxy Methyl Cellulose)를 이용해 LiB 부재인 부극용 수계 바인더를 신규 개발했다.
CMC는 셀룰로오스를 주원료로 활용한 수용성 고분자로 증점성 및 분산성, 접착성, 유화안전성, 보호 교질성 다양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식품, 의약, 화장품, 토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LiB 분야에서도 집전체와 활물질을 접합하는 분산성 및 균일 도포성, 접착 기능성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BR(Styrene-Butadiene Rubber)을 조합한 수계 바인더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박리 강도를 측정한 결과 비교제품의 박리강도 1에 비해 개발제품의 박리강도는 2.9 정도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지 성능은 사이클 1에서 기존 바인더 효율이 84.7%, 개발 바인더가 84.6%였으며 사이클 3에서 기존 바인더가 99.5%, 개발 바인더가 99.7%로 기존제품과 동일한 전지성능을 발현했다.
Daicel은 LiB용 소재로서 조저저항‧고내열 세퍼레이터도 개발해 샘플작업에 돌입했다.
해당 세퍼레이터는 독자의 성막 기술로 개발한 고공극률 다공막으로 PEI(Polyether Imide)를 원료로 활용해 높은 내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균일하고 미세한 다공 구조로 공극률이 매우 높아 높은 사이클‧저온 환경 속에서 성능이 열화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열 수익률은 섭씨 220도로 TD 방향 변화율 마이너스 2.5%, MD 방향 변화율 마이너스 4.5%, 두께 변화율 마이너스 3%, PP(Polypropylene) 세퍼레이트 등에 비해 높은 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Daicel은 LiB의 고출력화 이외에 안전성‧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는 소재로써 조기 채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