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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R&D투자비중 2.75%로 월등 … 롯데케미칼 0.45% 불과
박주현
화학뉴스 2016.04.01
석유화학기업들은 대부분 R&D(연구개발) 투자가 매출액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과 한화케미칼이 매출액 대비 R&D 투자를 가장 많이 했으나 한화케미칼은 투자비용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LG화학은 2013년 4470억4400만원, 2014년 5112억4100만원, 2015년 5566억4900만원을 투자해 투자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액에서 R&D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1.9%에서 2015년 2.8%까지 상승했다.
반면, 한화케미칼은 2013년 543억6600만원에서 2014년 481억5200만원, 2015년 399억8600만원으로 계속 감소했다.
대한유화는 81억9000만원으로 여천NCC 다음으로 낮았다.
하지만, R&D 투자비중은 여천NCC가 0.11%에 불과한 반면 대한유화는 0.48%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도 LG화학 다음으로 컸으나 투자비용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에 불과했다.
롯데케미칼은 R&D투자가 2013년 316억3000만원, 2014년 398억8200만원에서 2015년 527억1000만원으로 계속 증가했고 투자비중도 2013년 0.19%에서 2015년 0.45%로 높아졌다.
SK종합화학은 R&D에 432억8500만원을, 한화토탈은 257억5000만원을 투자했으며 투자비중은 0.41%, 0.31%를 기록했다. <박주현 기자>
표, 그래프 : <석유화학기업 R&D 투자비중(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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