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100대 국내기업은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1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 국내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5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80곳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SK에너지가 직원 평균 근속연수 21년으로 가장 긴 것으로 파악됐다.
여천NCC(19년8개월), 기아자동차(19년6개월), KT(19년3개월), 한국전력공사(18년5개월), 포스코(18년), SK종합화학(17년4개월), 현대자동차(17년2개월), SK인천석유화학(16년9개월), 대우조선해양(16년8개월) 등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조사대상 가운데 평균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곳은 전체의 70%에 달했다.
성별 평균 근속연수를 명시한 49개사를 비교한 결과 남성은 14년1개월, 여성은 9년3개월로 남성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곳은 81.6%였지만 여성은 3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국민은행(21년3개월), SK에너지(21년), 기아자동차(19년7개월), KT(19년6개월), 한국전력공사(19년4개월)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KT(17년8개월), 한화생명보험(16년9개월), 기아자동차(16년), 한국전력공사(14년1개월), 우리은행(13년4개월)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