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y Engineering Plastics(Solvay EP)이 미국 NSF-61, 영국 WRAS, 프랑스 ACS, 독일 KTW와 W270로부터 배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echnyl PA6.6」 및 「Technyl eXten PA6.10」 전체 솔루션에 대한 음용수 접촉 승인을 획득했다고 5월2일 발표했다.
Solvay EP는 모든 유럽 및 미국 인증을 제공하고 종합적인 규제 준수를 통해 음용수 접촉 배관 부품에 대해 특정지역의 규제 승인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Technyl PA6.6 솔루션은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고 배관 포트폴리오의 모든 Technyl은 식품 접촉 소재에 관해 개정된 유럽규정 10/2011을 준수하고 있다.
윌슨찬(Wilson Chan) 글로벌 C&E(Consumer & Electrical) 마켓디렉터는 “배관업계는 안전 및 보건 특히 음용수와 접촉하는 부품용 소재 선택과 관련해 가장 엄격한 기준을 부과하고 있다”며 “Solvay EP 음용수 시스템에서 유입되는 잠정 유해물질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솔루션을 고안하기 위해 수요처들과의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의 생산기업들은 인증받은 Solvay EP의 Technyl 배관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설계 및 승인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olvay EP의 PA(Polyamide)계 Technyl은 희생양극부식(Galvanic Corrosion)의 위험을 줄이고 음용수의 납 허용 수준에 대한 엄격한 규제 준수를 가능하게 한다.
Solvay EP는 배관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조한 혁신적인 PA6.10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Technyl eXten(PA 6.10) 솔루션은 기존 PA6.6의 성능은 물론 낮은 물 흡수도 덕분에 우수한 기계적 성능을 유지하며 뛰어난 치수안정성 및 염소 저항성을 보유한다.
PA 6.10 솔루션은 기존의 PA6.6 솔루션보다 고온 등 더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PA 적용이 가능하고 장수명을 제공한다는 이점도 있다.
Solvay EP는 적절한 소재 선택에서부터 고급 설계 시뮬레이션 및 물리적 부품 성능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고 글로벌 배관 시장에서 수요처의 니즈에 꾸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R&D(연구개발) 센터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