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락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원료가격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수요까지 줄어들어 폭락을 면치 못했다.

ABS 가격은 4월27일 CFR China 톤당 1325달러로 40달러 폭락했으나 CFR SE Asia는 134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수요가 예상외로 부진한 가운데 초강세를 지속한 영향이 표면화된 것으로 판단되다.
핵심원료인 SM(Styrene Monomer) 가격이 FOB Korea 톤당 1070달러 수준으로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부타디엔(Butadiene)이 CFR China 톤당 1100달러로 50달러 급등했으나 전체적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010달러로 20달러 상승하는 등 강세를 지속해 ABS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BS는 손익분기점이 톤당 1342달러로 톤당 17달러의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