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y Engineering Plastics(Solvay EP)이 가전제품 소형화 및 외관개선을 위한 첨단 PA(Polyamide) 6.6 솔루션을 공개했다.
Solvay EP가 차이나플라스 2016에서 선보인 PA6.6 솔루션은 비할로겐 난연 특성에 고유동성을 결합함으로써 첨가제 용출에 의한 금형오염을 줄이고 사출 과정 중 부식을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설계자 및 성형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생산제품 두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olvay EP는 신규 솔루션 시리즈를 추가함으로써 고유동 「Technyl Star PA6」와 고성능 「Technyl One」 등 Solvay EP의 기존 비할로겐 난연제품군을 대폭 보강했으며 새로 개발한 「Technyl A 60SX」를 통해서는 금형침전물을 형성하거나 금형가스뽑기(Mold Vent) 막힘을 유발하는 첨가제 용출 현상으로 일어나는 외관품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라 예정이다.
윌슨 찬 글로벌 C&E(Consumer & Electrical) 마켓 이사는 “최적의 외관을 요구하는 소비자 가전제품에서 외관품질 문제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면서 “Solvay EP의 고유 기술을 활용해 가전제품의 뛰어난 외관을 장기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들의 니즈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제품에 대한 엄격한 난연 규제를 만족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비할로겐 난연 PA6.6 생산제품은 기존 할로겐계 난연 PA 소재에 비해 환경면에서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비할로겐 난연제품군은 Solvay EP의 설계, 샘플 제작, 테스트 서비스 등의 종합 솔루션을 거쳐 공급할 예정이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