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이 LiB(Lithium-ion Battery)용 전해액용 용제인 고순도 DMC(Dimethyl Cyclosioxane)의 해외생산에 나선다.
Ube Kosan은 중국 CNSG Anhui Hong Sifang 등과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DMC 1만톤 공장을 건설해 2017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LiB 전해액을 중국 생산거점에 공급함으로써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한다.
CNSG Anhui Hong Sifang과는 DMC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기로 계약했다.
Ube Kosan은 DMC 및 DMO(Dimethyl Oxalate) 기술 제공을 확대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100억엔 이상의 라이선스 수입을 목표로 한다.
CNSG Anhui Hong Sifang은 Ube Kosan으로 제공받은 라이선스를 활용해 DMC 1만톤 공장을 건설하고 2017년 말 가동 개시할 예정이다. Ube Kosan이 DMC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합작기업은 2016년 말 설립하고 자본금은 2450만위안이며 합작비율은 CNSG Anhui Hong Sifang 50%, Ube Kosan 40%, 기타 10%이다.
Ube Kosan는 CNSG Anhui Hong Sifang으로부터 DMC 일부를 공급받아 고순도화한 후 Zhangjiagang 소재 LiB용 전해액 공장에 공급해 자가 소비하는 한편 중국 전해액 생산기업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Ube Kosan은 Ube에서 DMC 1만5000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일부 고순도제품을 Sakai 및 Zhangjiagang의 LiB 전해액 생산거점에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 고순도 DMC 설비를 건설해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be Kosan은 석탄 베이스 CO(일산화탄소) 및 수소를 원료로 DMO를 경유해 MEG(Monoethylene Glycol)를 생산하는 기술 라이선스를 활용해 중국기업과 9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Ube Kosan은 석탄화학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석탄 베이스 화학산업 공급용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코스트 경쟁력이 기대되는 천연가스 기반의 화학 프로젝트에도 대상을 확대해 라이선스 사업의 글로벌 전개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L)
정동환
2016-05-13 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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