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AN(Acrylonitrile)은 정기보수와 가동률 조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AN 시장은 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강세를 지속해 태광산업, 동서석유화학 등이 감산한데 이어 아시아 정기보수가 집중돼 수급타이트를 지속했다.
다만, 유럽 및 브라질산이 아시아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시아 AN 시세는 CFR FE Asia 톤당 1040달러로 15달러 상승했으며 CFR SE Asia는 1030달러로 29달러, CFR South Asia는 97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중국 내수가격은 동부지역 기준 톤당 82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043달러를 형성했다.

동서석유화학은 AN 24만5000톤 No.4 플랜트를 가동률 8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2016년 9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가동률 88%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DPC는 Kaohsiung 소재 AN 24만톤 No.1 및 No.2 플랜트를 5월 1주간, 10월 3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PTT Asahi는 Map Ta Phut 소재 20만톤 플랜트를 5월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하고 있다.
Anqing PC는 Anhui 소재 AN 13만톤 플랜트를 2016년 7월부터 정기보수하며 Shanghai Secco Coajing은 Shanghai 소재 AN 26만톤 플랜트를 2016년 9월 한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