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Pont이 태양전지(PV)에 사용되는 은(Ag) 페이스트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DuPont은 백시트형 「Tedlar」를 비롯해 은 페이스트 「Solamet」, 프론트시트, 봉지재, 단자박스용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수지(Polyester Resin)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은 페이스트는 PV 표면 기판에서 전류를 추출하기 위해 필요한 전극을 형성하는 소재로 기존 P형 셀용 이외에도 PERC(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셀 대응제품을 개발하는 등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최근 개발을 마친 P형 셀용 「PV19B」는 얇고 부드러운 핑거전극을 형성할 수 있고 구성 상황에 따라서는 도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사성이 뛰어나 일일 3만장 수준의 기존 생산능력을 3만8000장으로 늘릴 수 있는 등 생산라인의 처리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PV19B는 타이완 TSEC의 P형 셀에 탑재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메이저도 채용을 결정하는 등 기존 셀의 고효율화‧고출력화 목적으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PV 생산기업들이 시장 투입을 본격화하고 PERC형은 「PV76X」로 대응할 방침이다.
DuPont은 독자적인 텔루륨(Tellurium) 기술을 개량함으로써 페이스트에 따른 PERC의 데미지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으며 해당 페이스트를 사용하면 변환효율을 0.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uPont은 전극의 파워로스 등의 원인을 규명하는데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은 페이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스트 도포량 최적화, 은 구조 변화 등에 따른 전극의 부식 상황을 조사하는 등 전극 결함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시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