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FC(대표 이정석․홍정구)가 사우디와 합작해 계면활성제 공장을 건설한다.
SFC는 계면활성제 생산기업으로 여수에서 비이온, 양이온 등 다양한 계면활성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자소재, 의약․농약 중간체, 제지 첨가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6년 5월 말 사우디 Sadara Chemical과 합작해 Surfactant Detergent Company(SDC)를 설립했으며 사우디 Jubail에서 계면활성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SDC는 SFC가 생산기술을, Sadara Chemical이 EO(Ethlyene Oxide), PO(Propylene Oxide) 등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SFC는 계면활성제 원료인 EO 및 PO 등을 독과점하고 있는 롯데케미칼, SKC 등이 높은 가격에 공급을 계속함에 따라 제조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해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계면활성제 공장은 비이온 및 음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할 예정이며 전자용 케미칼 생산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