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Nippon Zeon이 싱가폴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가공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ippon Zeon은 일본 Tokuyama 공장에서 광물유를 사용해 가공성을 보다 향상시킨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싱가폴에서는 배치(Batch) 중합방식으로 S-SBR과 BR을 생산하고 있으며 가공성 향상과 관련된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정제, 중합, 응고, 용매 회수, 건조 프로세스 가운데 중합과 응고 과정 사이에 유전설비를 도입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투자액 등 상세 내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2017년 7월부터 본격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ppon Zeon은 2013년 3월 싱가폴에 S-SBR No.1 플랜트를 건설하고 7월 상업생산에 돌입했으며, 2016년 4월에는 No.2 플랜트 건설을 완료했다.
생산능력은 각 계열별로 3만-4만톤에 달하며 주원료인 부타디엔 및 스타이렌은 Shell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No.1 플랜트는 풀가동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No.2 플랜트는 7월 상업가동을 위해 샘플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
Nippon Zeon은 C5 화학제품의 해외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싱가폴에서는 S-SBR 공장 건설에 앞서 C5 사업화를 검토했으며 Jurong섬에 약 22ha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폴은 원료 조달 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비용 및 시장동향을 주시하면서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