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 Corporation이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제 식품용기의 환경부하 저감을 추진한다.
중부 PET 리사이클 공장의 일괄생산체재 구축에 따라 해당 용기의 재생소재 사용비율(에코화율)을 2016년 3월 55%에서 앞으로 1년 동안 6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17년 가을 관동 소재 친환경 PET 공장을 가동해 90%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생소재로의 전환은 이산화탄소(CO2)를 43%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코스트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FP Corporation은 플래스틱 식품용기 최대 메이저로서 독자의 순환형 리사이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폐 트레이를 회수해 재생한 「Tray to Tray」는 전국 각지에서 PS(Polystylene) 용기의 리사이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PET도 중부 리사이클 센터에 메커니컬 리사이클 플랜트를 도입해 2012년부터 폐 PET병‧용기를 원료로 하는 3층 구조의 재생 PET용기 「ECO APET」를 사업화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6년 5월 중부 PET 리사이클 공장과 인접한 PET 플레이크 공장을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함으로써 폐 PET병을 수거해 새로운 용기를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 관동 지역에 중부 PET 리사이클 공장과 동일한 생산설비를 건설함으로써 생산능력을 5만톤 가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FP Corporation은 에코화율을 2016년 3월 APET 74%, OPET를 포함한 전체 PET 55% 수준에서 2017년 3월 APET 87%, 전체 PET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관동 친환경 PET 공장을 가동한 후 OPET도 에코화율 90%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