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 Kosan이 화학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Ube Kosan은 4월 시작한 「업무 개혁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개발 및 IT(정보기술)를 활용함으로써 코스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 효율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3개년 신 중기경영계획 「Change & Challenge 2018」에서는 영업이익률을 대폭 늘리기 위한 경영활동을 중시하며 코스트 절감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화학 부문은 2018년 영업이익 200억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 기반의 강화를 위해 업무개혁 추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코스트 절감 노력을 영업, 물류, 연구개발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Ube Kosan은 차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추구하며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는 생활용품의 가격 경쟁력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고기능‧고부가제품도 가격 우위성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는 코스트를 중시한 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PL(Caprolactam), 나일론(Nylon), 합성고무 및 전자소재, 고기능 코팅 소재 등을 생산하는 화학 부문은 생상제품‧사업의 물류 시스템 및 관습 등이 다르기 때문에 IT를 활용한 통일적인 업무 개혁은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수요처에 대한 접근성,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IT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be Kosan은 2015년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됐고 화학 부문도 영업이익이 120억엔으로 전년대비 129억엔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형 종합화학기업이 잇따라 최고 수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매우 부진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어 코스트 절감 및 글로벌 경쟁 노력 등이 요구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