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oh가 차세대 의약품에 사용되는 저분자 항체를 정제하기 위한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통관 충진재를 개발했다.
해당제품은 저분자 항체에 특수하게 결합하는 프로틴 L이라 불리는 단백질을 리간드(Ligand)한 것으로 기존제품과 비교하면 흡착량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Tosoh가 개발한 저분자 항체 정제용 아피니티(Affinity) 충진재 「TOYOPEARL Af-rProtein L-650F」는 차세대 항체의약품의 생산 효율성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피니티 충진재는 항체 의약품의 유효성분인 항체를 세포 배양액 등에서 추출하기 위해 사용된다.
폴리머 기재에 항체 결합 단백질로 구성된 유전자조작 프로틴을 고정화시키고 있으며 아피니티 크로마토그래피 공법인 정제공정 시 제조용 통관에 충진해 목적물을 통과시키면 프로틴 L이 항체와 결합해 흡착한다.
추출하는 것은 Fab 및 단일항체(scFv) 등 저분자 항체이다. 항체 IgG 분자에서 단편만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분자량이 적기 때문에 조직 침투성이 뛰어나고 대장균 및 효모 발현계에 따라 제조코스트를 절감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차세대 항체 의약품 후보로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항체 정제용 아피니티 충진재의 주류인 프로틴 A 운반체는 저분자 항체와 결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면, 프로틴 L 운반체는 일련의 저분자 항체에 결합할 수 있다.
Tosoh의 충진재는 프로틴 L 충진재에 비해 Fab 흡착량이 많고 알칼리 내구성도 뛰어나 제조공정의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soh는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충진재로서 프로틴 A 운반체, 높은 염분 농도 범위에서의 흡착 및 분리를 가능케하는 이온교환형 등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바이오과학을 주력 성장분야로 정의해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분야에서 가장 기대되는 바이오 의약품용 충진재의 라인업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