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산 범용 스타이렌(Styrene)계 폴리머 수입을 줄이고 있다.
중국은 GPPS(General Purpose PS) 수입이 5월 5만2550톤에서 6월 5만2996톤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한국산 수입은 5월 3402톤에서 6월 1681톤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HIPS(High Impact PS) 수입은 3월 3만400톤, 4월 2만8573톤, 5월 2만6672톤, 6월 2만3339톤으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고 한국산 수입도 4월부터 감소해 6월 4211톤에 불과했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입은 성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5월 1만6277톤, 6월 1만5022톤으로 줄었고

한국산 수입도 5월 9884톤에서 6월 9751톤으로 감소했다.
반면,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입은 5월 13만2034톤, 6월 14만751톤으로 증가했고 한국산 ABS 수입도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5월 3만4424톤, 6월 3만4825톤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EPS(Expanded Polystyrene) 수입은 수요가 회복돼 4월부터 증가세를 지속했고 6월까지 2만5421톤으로 늘어났다. <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