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 시장은 SM(Styrene Monomer)을 중심으로 수급타이트가 예상된다.
SM은 2016년 9-11월 아시아 정기보수 일정이 겹치면서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으며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ormosa은 Mailiao 소재 SM 60만톤 플랜트를 9월16일부터 한달간, Idenmitsu Kosan은 Tokuyama 소재 SM 12만톤 플랜트를 9월16일부터 16-44일 동안 정기보수에 돌입힌다.
Integrated Refinery는 Map Ta Phut 소재 SM 20만톤 플랜트를 11월16일부터 한달간, PT Chandra Asri는 Puloampel 소재 24만톤 플랜트를 11월16일부터 1-60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SK종합화학도 울산 소재 SM 42만톤 플랜트를 11월16일부터 13-44일 동안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아시아 SM 시장은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벤젠(Benzene), M-X(Mixed-Xylene), 톨루엔(Toluene)을 9월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현대코스모와 합작한 현대케미칼은 2016년 12월 신규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케미칼은 대산에 컨덴세이트 스플리터(Condensate Splitter)를 건설함으로써 M-X 100만톤, 벤젠 50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롯데케미칼과 현대케미칼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정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