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plastics이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의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미국, 독일 거점을 활용해 주력제품인 POM(Polyacetal)과 함께 자동차부품 용도로 채용 제안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자동차 일렉트로닉화가 진점됨에 따라 자동차 탑재 센서 및 커넥터 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함으로써 수요 확보를 목표로 한다.
Polyplastics은 Fuji 공장과 그룹기업 WinTech Polymer의 Mtsuyama 공장에서 PBT 중합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세계 주요거점에서도 협력기업을 통해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PBT는 자동차 용도가 50-60% 가량이며 기타 용도도 포함해 세계 수요비중의 50% 가량이 중국에 집중해 있기 때문에 Polyplastics은 계속해서 중국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판매실적을 쌓고 있으나 앞으로는 현지기업 및 유럽‧미국의 자동차기업에도 채용 제안을 강화하며 아세안 지역에서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유럽‧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olyplastics은 2012년 미국 Celanease와 포괄적 제휴를 체결하고 POM 및 PBT 등 EP(Engineering Plastic)의 아시아 판매를 시작했다.
북미는 DuPont 및 Sabic, 유럽은 BASF, Lanxess, DSM 등 현지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나 유럽‧미국 수요처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독일 프랑크프루트, 미국 데트로이트 판매거점에 기술자를 파견해 성형조건, 금형의 설계 등을 수요처에게 제안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의 전기‧전자 관련부품 및 센서 용도의 신규 그레이드 개발도 추진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