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투자 잇따라 자급률 향상 … 태광산업도 수익 악화
화학뉴스 2016.08.30
중국이 스판덱스(Spandex) 자급률을 제고함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수익 악화가 우려된다.
스판덱스는 중국이 글로벌 수요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웨어, 기저귀, 여성용품 등 위생제품을 비롯해 자동차 및 의료용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스판덱스 생산능력이 60만톤 정도로 추정되며 최근 신규투자가 잇따라 자급률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Zhejiang Huafon Spandex는 Chongqing 소재 스판덱스 No.2 3만톤 공장의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2016년 8월 본격적으로 상업화에 돌입했다. Zhejiang Huafon Spandex는 No.2 공장을 증설함에 따라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총 11만7000톤으로 확대했으며 생산효율 향상, 차별제품 생산, 코스트 절감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국영 석유화학기업 Sinopec도 자회사를 통해 스판덱스 사업에 진출했다. Sinopec Great Wall과 Ningxia Ningdong은 9000억원을 합작 투자해 2016년 8월부터 스판덱스 6만톤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이 자급률을 확대함에 따라 중국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 태광산업의 수익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효성은 2015년 상반기 스판덱스 1만톤 증설을 완료함에 따라 중국법인 생산능력을 8만톤까지 끌어올려 치킨게임을 본격화하고 있고 태광산업은 생산능력이 3만톤에 불과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효성은 스판덱스 영업이익이 2014년 682억원, 2015년 55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스판덱스 가격도 2014년 kg당 8.7-9.0달러에서 2015년 7.4-7.6달러, 2016년 상반기 6.8-7.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는 “범용 섬유제품이 경쟁력을 상실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스판덱스의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과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8/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무기화학/CA] 차아황산소다, 중국산 반덤핑 판정 | 2025-09-29 | ||
[석유화학] PTA, 중국 마진 적자로 불안 심화 | 2025-09-26 | ||
[석유화학] 가성소다, 올랐지만 중국은 “관망” | 2025-09-26 | ||
[자동차소재] HS효성, 친환경 타이어 소재 개발 | 2025-09-2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PEEK, 중국 생산능력 확대일로… | 2025-09-2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