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고무, 품질 강화 요구된다!
자동차 1대 기준 고무부품 850개 … 자동차 결함에 직접적 영향
화학뉴스 2016.09.02
자동차용 합성고무는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16년 9월2일 주최한 「미래형 자동차 소재 및 기술 컨퍼런스」에서 현대자동차 박준철 책임연구원은 「자동차용 고무소재 및 부품 품질 강화 방안」발표를 통해 “고무는 자동차 부품소재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동차 결함을 예방하기 위해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연평균 4%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협력기업들이 생겨남에 따라 자동차용 고무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타이어를 제외한 자동차용 고무부품의 수요비중은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68%, 천연고무 14%, NBR(Acrylonitrile Butadiene Rubber) 5%, VMQ(Sillicon Rubber) 3%, CSM(Chlorosulfonation Polyethylene Rubber) 3%, 기타 3%로 나타나고 있다. 고무부품은 중형 자동차 1대 기준 850개 이상이 사용되며 중량은 43.6kg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고무부품 투입액은 약 150만-200만원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작은 결함에도 자동차 안전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무부품에 미세한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자동차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안전 신뢰성이 떨어지고 손실비용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용 고무부품의 품질 강화를 위해 고무부품 검증 시스템의 강화, 제조공정의 표준화, FootPrint 시스템 구축, 협력기업과의 협업 강화 등이 극복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박준철 책임연구원은 “최근 4-5년 동안 자동차용 고무부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섭 기자> <화학저널 2016/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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